쓰레기를 비워 종량제 봉투만을 훔쳐간 사람이 있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.
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올라온 CCTV 영상 모습인데요. 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중년으로 보이는 한 여성이 빌라 앞에 버려진 쓰레기봉투를 뒤적거리고 있습니다. 버려진 쓰레기봉투를 이리저리 살펴보는데요.
그리곤 안에 든 쓰레기를 꺼내 그 자리에 버리고 종량제 봉투만 쏙 빼서 사라졌습니다.
이에 글을 올린 제보자는 경찰서에 신고했지만, 쓰레기봉투는 이미 버린 것이기 때문에 절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답변을 들었다는데요.
앞으로는 경고문 부착과 함께, 주민센터에서 수시로 관찰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. 현재 제보자는 다시 사건을 접수해 영상 증거물을 전달한 상황이라고 하네요.
지난 13일부터 방역패스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, 한 중고거래 플랫폼에 백신 접종 완료자의 아이디를 5만 원에 빌린다는 게시글이 등장했습니다.
백신 미접종자가 접종자의 접종증명서를 빌려 사용하려는...
